[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2014년 소통‧화합’을 위한 창원시 구청별 자매결연 신뢰그룹협의회(회장 박희태)는 11일 의창구 북면 달천계곡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뢰그룹에 속한 의창구 북면, 성산구 반송동‧가음정동, 마산합포구 진북면‧가포동‧반월동‧교방동, 마산회원구 석전2동‧구암1동, 진해구 충무동‧이동‧웅동2동 등 5개구 12개 면‧동 지역주민과 이기태 의창구청장, 각 지역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가음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달천계곡 정화활동을 하고 둘레길을 탐방한 후, 각 면‧동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과 특산물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동별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자” 고 당부했다.

창원시 구청별 자매결연사업은 62개 읍면동을 5개 그룹으로 구성해 체육대회, 문화탐방 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간 소통‧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