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 박흥석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마산합포구 소재 웨딩그랜덤에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지역대회 사회복지분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대회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복지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함께 주제강연, 타운미팅(원탁토의), 힐링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일자리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장애인의 기능향상 훈련 등을 통해 삶에 힘이 되는 복지를 구현하는데 공공과 민간복지의 동반자적인 상호협력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복지의 안전망,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에서 제시된 사회복지분야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제안사항을 협의체로부터 전달받아 관련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와 지역복지시책에 대한 자문 등을 하는 민·관 협의체로, 복지관련 대표성이 있는 23명의 위원과 30명의 실무위원들과 111명의 분과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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