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10일 오후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및 담당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실한 복무 지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지방병무청 복무관리담당이 강사로 나서 행정·복지서비스 분야 등 눈에 안 띄는 곳에서 온갖 궂은일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와 관련한 복무관리규정의 주요개정내용,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지도 및 감독, 고충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행정과장은 “최근 사회복무요원 절대 다수가 우리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극소수의 일탈행위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전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더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관련 여러 규정 등을 잘 지키고 성실하게 복무하여 창원시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어둠에서 불을 밝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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