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복지협의체 발대식.

1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읍·면 복지협의체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생하는 사회취약계층의 문제들을 미리 찾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육성에 힘쓰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복지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읍·면 복지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복지협의체는 숨어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분기별 자체 회의를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읍·면 복지협의체의 시작으로 고령군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고령 만들기에 읍·면 복지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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