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김대건 신부탄생지 솔뫼성지와 제5대 주교 다블뤼 주교관이 있었던 신리성지가 프란치스코 교황방문과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6기 초 최대 현안사업으로 떠오른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대비해 9일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날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신리성지를 차례로 돌며 관련 실·과장으로부터 행사계획과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사항을 점검하는데 지난 3일 간부회의 당시 현장점검 준비를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다.
현장점검은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주요행사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방문지인 솔뫼성지에서 외국인과 외신기자들을 위한 통번역 지원과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우강면과 합덕읍 범주민지원협의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황 방문을 계기로 충청 내포지역의 문화 중심지인 당진의 새로운 문화 부흥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시민, 봉사자,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