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다누리봉사단은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창원시다누리봉사단 중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 소양교육이수자 또는 봉사 가능자인 10명이 함께 참여해 처음 만나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이 손을 만져줄 때 시원하다 하시고 예쁘게 단장된 손톱을 보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자신도 즐거워진다”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다누리봉사단은 7월은 8일과 15일 2회,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3시, 월 1회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전문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다문화 인식개선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기타 창원시다누리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 다문화지원담당(☎225-3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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