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는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대회’를 8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1층 클라벨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 및 지지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 특히 아기의 인성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확산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5․6개월의 건강한 대구 거주 아기이며, 월령별로 60명씩 총 180명의 아기가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심사내용은 신체측정, 성장발달검사, 모아애착, 건강진단 등으로 이루어지며, 심사위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간호대학교수, 모유수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심사결과에 따라 52명 아기에게 다양한 시상을 한다.

또 부대행사로 육아상담, 베이비 마사지 코너 운영 및 아기와 엄마의 추억 만들기를 돕기 위한 예쁜 포토존을 운영한다.

시 이순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모유수유 실천 가족의 격려와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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