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 금수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주댐과 대가천변 등 주요 행락지 주변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건전한 행락질서 문화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면은 대가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무흘구곡 등 청정환경지역 보전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사나 야영행위를 금지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펼치기 홍보안내와 현수막, 취사 ․ 야영금지간판, 주차금지표지판 등을 설치해 청정금수 지키기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 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질서 문화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함12개소, 부표4개, 위험표지판10개, 현수막20개를 설치하였고 특히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해 전담팀 7개소 10명을 행락계도팀과는 별도로 구성,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나 취사금지구역 취사행위, 불법시설물설치 및 자릿세징수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의법조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9개 민간특별단속반 20명을 지역주민들로 편성, 강력히 지도 단속해 과태료 300만 원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다.

류호근 금수면장 은 “피서객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나 취사행위가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어 피서객들의 행락 기초질서에 대한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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