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은 본격 장마철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4일 시설안전팀과 각 사업장 자체점검반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절개지 및 배수로 등을 중점 점검하고 ▲구조체 누수여부∙균열상태 ▲가로등∙전기시설 상태 ▲지반침하 여부 등을 살폈다.

이번 안점점검 결과, 중대 위험 사항일 경우에는 효과적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재난발생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와 태풍 등이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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