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중 3 및 고 1·2학년 재학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직업체험단’은 매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기존의 강의식 진로교육을 탈피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진로탐색검사 및 해석을 통한 ‘심리검사 영역’ ▲정확한 자기이해와 구체적인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상담(진로집단)영역’ ▲현장감 있는 생생한 직업정보를 접하며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직업현장체험 영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약사, 요리사, 교수 등 전문직업인들(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된 40개 기관의 직업군 중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의 전문직업인을 만나 직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7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지역별봉사조회에서 13기 청소년직업체험단’에 신청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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