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영양농협은 청기면 토곡리 정경화 씨가 지난 1일 제49회 새농민상 본상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경화 씨는 청기면 토곡리에서 34년간 농업에 종사해 오면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친환경농업으로 봄, 가을 배추, 무우, 고추, 오이, 토마토 등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연간 억대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보급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많은 강의와 교육을 다니고 있으며, 경북고추산학연작목반부회장, 경북고추산학협력단 위원, 영양시설원예작목반 총무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현재 영양군 군정자문위원,국회의원 강석호 정책자문위원등을 맡아 지역사회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자문위원직을 충실히 수행하고 토곡리 마을이장과 영농회장직을 맡아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하는등 지역사회에 희생과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 11일에 경상북도 농어업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영양군 현1리 오수승씨가 지난 1984년 새농민상 본상 수상후 30년만에 지난 1일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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