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용원택지 삼거리 도로를 북측택지와 연결하는 사거리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진해구에 따르면, 국도2호선에서 용원 북측택지(산양공업소재)로 진출입하는 교차로의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이 겪어 왔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도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 받아 길이 20m, 폭 12m의 도로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진해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물류․유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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