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서산시는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8월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른 무더위와 교황 방문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년에 비해 한달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피서지 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위해 ▲사전준비 ▲중점관리 ▲마무리 등 3단계 맞춤 대책을 수립해 쓰레기 비상 수거와 청소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사전 준비기간에는 쓰레기 배출장소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중점관리 기간에는 쓰레기 관리 상황실과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마무리 단계에는 피서지별로 미수거된 적체쓰레기 처리와 환경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선진 시민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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