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김홍장 당진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초청인사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김홍장 시장과 부인 노미정 여사의 식장입장에 이어 국민의뢰, 시장양력소개, 민선 6기 비전영상시청,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과 당진시민의 노래를 끝으로 폐식했다.

▲ 김홍장 당진시장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열어 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당진의 슬로건을 걸고 본격 출범했다.

민선 6기의 시정슬로건을 ‘행복한 변화 살기좋은 당진’으로 정한 4원칙을 ▲첫째는 사람중심 ▲둘째는 시민 행복 ▲소통과 참여 ▲책임과 신뢰의 원칙으로 모든 시민이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당진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고, 더불어 나누는 복지도시 당진을, 시민이 건강한 생태도시, 진정한 민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이 열린 문예의전당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요원과 화환배달원들의 분주한 모습과 김동완 국회의원을 비롯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많은 예비 정치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식장 입구에 마련한 시장에게 바라는 사항을 적어붙이는 시정희망나무가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합덕에서 온 한 시민(56여)은 관의 문턱이 낮아지고 주민이 편안한 시정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52세(62년생)으로 경희대학교를 나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부인 노미정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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