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

도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8개 강좌를 개설하며 참여 희망자 수강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10일간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제2외국어 대학위탁교육’은 도내 대학인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에서 여름방학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를 30시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8일부터 시작해 2~3주간 진행하며 상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개설 예정강좌는 총 26개 강좌(강좌당 선착순 20명 정원)로 학생들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수강 희망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당 1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고 기타 운영비는 경남교육청이 부담해 각 대학에 지원한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하상수 과장은 “경남교육청․대학간 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의해 10여 년간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도내 중․고등학생의 제2외국어 선택권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강좌 이수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이 된다”면서“짧은 여름방학을 학생들이 알차게 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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