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 보건소는 23일 장애인 재활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있는 뇌병변 자조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뇌병변 장애로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과 작업치료 등 신체적 기능 회복을 위해 운영되는 교실이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참여하고 있는 환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한 마음열기, 자기소개 등을 통해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의 경우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비율이 전체 장애인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만족도가 높은 자조교실 외에도 하반기에는 그룹 재활교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운동치료실 이용과 자조교실 참여 문의는 당진시 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 360-6085, 6077)로 문의하면 된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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