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최성국 기자] 고령군은 지난 18일 성주군과 함께 지역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자체간 상생발전사업으로 낙강선유 休벨트 조성사업을 공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상호 연계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1건의 사업이 공모되어 서면심사, 대면심사, 관계부처 검토 등의 단계를 통해 타당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지자체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낙강선유 휴벨트 조성사업은 낙강선유 休 체험길, 특산물 체험코스개발 및 직판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3년간 추진될 계획이며, 국비지원율이 90%로서 기초자치 단체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적어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성주군은 가야산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유사한 인근 지역으로 ‘낙동선유 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지역주민이 진심으로 행복하고 상생발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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