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새로운 교육을 위한 박종훈경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육감직인수위에 바란다’는 배너를 설치하는 등 도민들의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선다.

홈페이지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바람과 제안을 실을 수 있는 게시판을 달아 운영하게 된다.

강재현 인수위원장은 “요즘 박종훈 당선인의 행보를 보며 경남교육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체감하고 있다”며,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게시판은 7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취합한 내용은 인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교육 업무 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80여 명이 참가하는 TF팀 13팀을 가동하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다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훈 당선인은 이번 한 주 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단체 등 소통과 공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