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정보화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글 타자 등 다양한 형태의 과정을 무료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다.

남구는 매달 엑셀 2007, 한글 2007, 인터넷 활용, 컴퓨터 입문, 카페.블러그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해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으로 하고 있는데, 각 교육과정 마다 정원이 40명으로 한정돼 있다 보니 대기자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이다보니 주로 나이드신 분들께서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법 등을 많이 배우고자 하신다”면서 “수강생 모집 기간이 아닌데도 무료 정보화 교육을 받기 위해 구청을 찾거나 문의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한편 7월달 주민 무료 정보화 교육은 ‘한글 2007’ ,‘컴퓨터 입문’, ‘카페.블러그 만들기’ 3과목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9일 실시된다.

접수 시간은 한글 2007 과정의 경우 오후 2시부터, 컴퓨터 입문 오후 3시, 카페.블러그 만들기는 오후 4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원이 초과될 경우 접수순에 따라 과목별로 3명씩을 대기자로 관리하며, 동일 과정에 대한 교육 재신청은 6개월간 안되며 타인 명의로 접수 후 수강할 경우 6개월간 교육신청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