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면 사천경찰서장.

백 서장은 올해 1월 21일자로 사천지역 치안 수장으로 부임한 이후,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지휘관 업무스타일로 부하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우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동기를 부여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의 안전은 시민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 등 지역적 특색에 맞는 시책(施策) 업무를 시작으로, 취임 채 일주도 되기전인 1월 27일 관내 전통시장 돕기에 발벗고 나섰는가 하면, 111 사랑나눔 운동에 이어 산하 직원 경위 이하 81명의 직원 정기인사를 단행, 적재 적소에 배치 하는 등 쉴틈 없는 업무의 연속으로 백 서장의 취임 100일은 남다르다.

사천시 인구 12만여 명의 여건에 맞춰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나이높은 독거노인·장애인 등에게 담당직원에게 순찰시마다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고 말벗되기, 교통편의 등 '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언르신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그는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주민을 위한 안심치안 구현에 특히 힘써왔으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지속적인 단속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현격히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또 아동·장애인 확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원생이 있는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학교 내 폭력예방을 위한 신고통로 개설 등 발 빠른 치안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백 서장은 작은 친절을 강조하며, 겔포스 운동(Greeting 공손한 인사, Explanation 친절한 설명, Lisfening 진지한 경청)으로 주민들의 눈높이 치안을 펼쳐 좋은 반응 얻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내 의경무사고 1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새마을 문고 도서기증,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등과 보안협력위원회, 경찰협력단체들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경찰의 위상변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3월 7일에는 외사협력위원회 발족과 성폭력 근절 여성명예소장 감담회를 갖었으며, 2014 제1차 보안협력위원회 개최와 의무경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화관람과 진주 남강댐 견학을 시키는 등 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 주는 아름다운 형제애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 4월 4일에는 4대 사회악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으며, 15일에는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근절 대책회의와 보안협력위에서는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장학급 전달, 또, 4대 사회악 시민감시단 발족에 이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4월 30일에는 노인 안전협의회 발족을 갖었으며, 4대 사회악근절 T/F팀 발족,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청렴동아리 및 청렴캠페인 실시, 아동 성폭력 대책협의회와 간담회, 이달 4일에는 경찰서-남일대 리조트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12일에는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갖었다.

백 서장은 취임 100일을 지나는 동안 많은 치안업무를 신속히 처리, 일 욕심이 많은 서장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그리고, 서장은 틈틈이 署청사를 돌아보며, 현관에 설치돼 있는 네온사인(neon sign)글자도 직접 고치기도 했으며, 경찰서 정문 초소에 비·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등 손 볼곳을 찾아 손수 정비를 하는 등 한시도 쉬지 않은 정형적 공무원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장(관사)숙소가 인근이라,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등 근검절약이 몸에 밴 서민적 서장이라는 평가속에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경찰은 친절과 공정, 전문성에서 나온다"면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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