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가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단체장 및 시 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들에게 10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오전 11시 사천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관위의 당선증 교부식에는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노승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인중, 이성문, 박은식, 김종채, 성재윤, 정민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자, 시 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당선자 가족이 함께 했다.

당선증 교부를 받은 이는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박동식·박정열 도의원, 한대식·구정화·최용석·이종범·김봉균·김현철·정철용·최갑현·윤형근 시의원 당선자와 새누리 정지선 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애 비례대표 등이다.

김경수 사천시선거관리위원장은 인사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분들께 축하드리고 더불어 선거에 참여한 모든 후보자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활동해 주시고 반대 유권자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듬어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시장 송도근 당선자는 당선자들을 대표해 "선거는 이제 모두 끝이 났기 때문에 선거로 있었던 앙금과 잡음들을 말끔히 씻고 제자리 일상으로 돌아아가야 한다"며 "깊은 갈등의 골이 있을 수 있었지만, 사천시 발전을 위해 화합의 힘으로 다 같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모든 당선자들과 함께 사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임기가 시작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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