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연은 대구 경림라이온스클럽과 사천 서포중학교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갖은 후 올해로 3번째 지난 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조명규 교장은 대구 경림라이온스클럽의 창립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창의적인 교육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향학열을 불태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과 각종 학용품을 전달받아 이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숨은 인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 교장은 기념식을 통해 "먼거리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작은 지역의 인재를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호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자매결연의 취지를 발전적으로 신장시킬 것이고,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도 물심양면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