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9일 주말인 13일부터 14일 이틀 간 어린이 안전을 위한 ‘2014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이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안전행정부(IBK 기업은행․현대자동차․손해보험협회․교육시설재난공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진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실은 운영기간 동안 어린이 안전생활 조기 습관 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화재안전 ▲자전거 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과 아동실종 예방사전 등록제, 어린이 저축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통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내체육관 안에서는 체험행사와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안전에 대한 뮤지컬 공연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체험장에서는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자전거 안전인증 증’을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안전체험교실은 제대로 된 안전 체험시설이 없는 당진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어려서부터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 한 만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당진지역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전행정과( ☎ 350-32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