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온정을 담은 사랑의 반찬을 나누고 있다.

2~3일 양일간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등 반찬을 나누며 취약계층과 상호소통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도 펼쳤다.

반찬을 전달 받은 황규현(72세)씨는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는 것도 고마운데, 항상 곱고 좋은 말로 힘을 준다”며 자원봉사단을 칭찬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자 권현아(35·여)씨는 “어르신들의 식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것 같다”며 “매번 반찬만 나눠 드리는 게 아니라 따스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은 대구의 대표적 하천인 신천둔치,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운동, 노인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돕기 등 다방면에서 나눔의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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