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천년민주연합 김홍장 당진시장 당선자.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4일 오전 6시부터 열린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홍장(52세 전 도의원)이 당선 됐다.

이날 선거에서 김홍장 당선자는 당진시 총유권자 12만 8,662명중 선거에 참여해 개표한 69,453표의 43.5%(29,515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지방선거보다 유권자가 17,000여명이 증가한 선거에서 당진시 표심의 향배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기울었으며, 이철환 전 시장은 40.5%(27,470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도의원은 당선자는 51.4%(19,455표)를 얻은 이용호(새누리)씨와 김명선(새정치)가 45.3%(13,077표)를 얻어 당선됐다.

시의회의원은 가 선거구에서 맹붕재(새천년) 23.6%(6,171표), 편명희(새누리) 19.9%(5,212표). 김기재(새천년) 15.3%(3,994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나 선거구에서 이종윤(새누리) 42.4%(4,959표), 안효권 33.1%(3,869표)와 다 선거구에서 인효식(새누리) 28.3%(3,716표), 정상영(새누리) 23.3%(3,060표), 박장화(새누리) 20.6%(2,702표), 라 선거구의 이재광(새누리) 32.8%(5,175표), 양창모(새정치) 28.2%(4,45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 됐다.

정당별 의석수를 보면 새누리당 6석과 비례 1석, 새천년민주연합 4석과 비례 1석을 차지했다.

한편, 재선에 실패한 이철환 전 시장은 증가한 유권자층 공략실패와 체감할 수 없는 지역경기부양책 그리고 젊은층 공략 실패가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표가 끝난 뒤 만난 당진시민 이모씨(60세)는 새 시장이 시민을 위해서 약속한 공약실천을 당부 하고,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바로잡아야 할 일이 많다며 진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