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기자] 영양군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호국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호국공원을 방문해 분향 및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현충일 추모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고 충혼탑과 6.25참전 유공자탑을 참배하고 탑 건립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과 전교생이 함께 낭독한 추모헌시와 현충일 노래를 통해 학생들에게 뜻 깊은 산 교육의 장이 됐다.

영양중초 최상길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 현충일, 삼일절, 한국전쟁, 광복절 등의 계기교육을 통해 그 날의 의미와 학생들의 각오를 다지고 또한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전문교관 초청 나라사랑교육으로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영양읍 향토예비군부대장(부대장 조현직)이 1시간 동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통일안보, 나라사랑의 다양한 내용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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