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이하, 경남TP)는 경남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연속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경남TP에서는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을 지난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8주간 전공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맞춤형 인력양성은 항공업체의 계속되는 인력수요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수료생 30명중 25명(83%)이 아스트, 삼흥정공, 대신항공, 미래항공, 영진C&C 등 항공업체 취업하게 되는 결과를 나았다.

경남TP는 6월 3일 수료식을 함으로써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취업자 5명도 현재 면접을 추진중으로 곧 좋은 일자리를 찾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항공업체를 대상으로 채용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2개의 업체에서 약 200명 정도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을 했고, 일부 업체에서는 다음 교육생 및 교육 일정 등을 문의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채용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2차 교육을 빨리 실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경남TP 전병천원장은 “맞춤식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갖고 항공분야의 최고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 교육의 A/S가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경남TP에 요청해주길 바란다” 며, 항공인력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경남TP는 업체의 채용수요가 증가하는 관계로 교육과정을 좀 더 일찍 개설할 예정이다. 2차 교육생모집은 7월부터이며, 총 35명을 모집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항공업체에 관심 있는 실업자 및 미취업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문의(055-853-6817).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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