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육군 39사단 창원시 의창구지역대(예비군부대) 소속 예비군지휘관 및 장병들이 지난달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원 대원동 소재 창원 충혼탑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참배했다.

이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충혼탑 주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호국정신 계승 및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예비군지휘관 15명과 상근예비역 30명이 참여해 잔디깎기, 잡목정리, 조경, 오물수거, 잡초제거를 했다.

창원시 의창구지역대는 지난해부터 이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창원 충혼탑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충혼탑 관리사무소 한 관계자는 “우리는 직원이 5명이어서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비군부대에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