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는 지난 2012년 8월 사천시 향촌동주민센터에 첫발령 받아 근무해 오는 동안 제증명 발급과 세무업무를 맡아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베스트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출전, ‘100%유기농 친절로 제조하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19명의 친절공무원이 참가해 일선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친절 체험담과 본인만의 특별한 친절마인드 등을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하는 자리이다.

유 씨는 사천시를 대표해, 친절에도 순수한 유기농으로 된 진정한 친절이 존재하며,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친절이 민원인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되어가는 과정을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을 통해 사천시 공무원들의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민원 담담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정’으로 대민봉사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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