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미대사, 종교지도자, 청년여성그룹대표자들이 평화협약서에 사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가톨릭과 무슬림 분쟁을 중단하는 중계자가 됐던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84)는 지난 15~16일(현지일자) 2일간 뉴욕을 방문해 나이지리아 대사관과 로널드레이건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 컨퍼런스와 세계평화대사 컨퍼런스에 연이어 참석했다.

이 대표는 15일(현지일자) 뉴욕 펜실베이나 호텔에서 열린 국제평화컨퍼런스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세계평화 강연을 하고, 각국의 120명 종교지도자와 UN가입 회원국의 11명 대사들, 각국 청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협약식을 거행했다.

Good News Planet은 지난 20일(현지일자)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종교강연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이 NBC, FOX, CBS, Azteca America and Telemundo 등의 언론에 보도됐다”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국제비정부기구 중 하나로서 문화, 예술, 정책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 대표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 종교지도자, 청년단체그룹 등의 초청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기위해 지난 2년간 44개국 72개도시를 순방했다고 전했다.

2014년 뉴욕초종교평화컨프런스는 동부의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종교분쟁종식과 평화의 새시대라는 주제로 모인 종교를 초월한 심포지엄이었다.

▲ 15일 뉴욕 펜실베이나호털에서 열린 국제평화컨퍼런스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성과를 전하며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일랜드의 평화 기관장인 컨퍼런스의 대표 Ibrahim Sayar, 국제 유대인 리더쉽 교육 기관장인 Brad Hirschfield, 뉴욕의 인도불교 비정부조직 대표 Swami Parameshenanda 등이 참석해 연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역사적인 평화협정과 다양한 문화 공연에 이어 이 대표의 주요메시지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이 대표는 뉴욕 나이지리아 대사관에서 열린 'UN대사 세계평화 컨퍼런스'에서 25명이 넘는 외교관들과 UN대표들을 만나 최근 종교분쟁으로 일어난 나이지리아 분쟁을 조명했다.

다음 날인 16일(현지일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개최 해 주미대사, 종교지도자, 청년·여성그룹대표가 참석했다.

84세의 평화운동가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나눠져서 전쟁을 하고 우리들이 싸우도록 하는 원칙을 만드는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 대표는 “평화를 이루는 한가지 방법은 세계 지도자들, 대통령들, 수상들, 종교지도자들에게 평화협정서에 사인을 하도록 부탁하는 것”이라 말했다.

▲ 15일 뉴욕 펜실베이나호털에서 열린 국제평화컨퍼런스에 참가한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평화협정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일자) Orange County For Us는 “이 대표는 최근 정치,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서 비폭력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10번째 세계 순방에 나서며 코스타리카 대통령 Chinchilla, 스페인 전 수상 José Luis Rodríguez Zapatero, 미얀마 노벨상 수상자 아웅산 수지 여사 등으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워싱턴 D.C. 여성센터의 Mary Smith는 “이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며 “이 대표의 업적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표가 만난 많은 지도자들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평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참여하고 홍보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세계평화 종교 대통합 회담은 가을에 열릴 것이며, 평화를 위한 정치적 리더들과 종교지도자들이 하나가 되는 전세계적인 컨퍼런스로 국제적인 발표수단인 미디어들은 참석을 초대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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