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6일부터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으로 재해취약 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시설 보완에 중점을 두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점검대상 시설은 사천종합운동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을 포함해 11개 체육시설물로,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등 시민의 안전에 가장 기본적인 안전예방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또 경기장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종순 총무국장은 이러한 점검 후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시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사천시 김대균 체육지원과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전조치를 하겠다"고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을 약속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