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K-water 경남서부권관리단(단장 조관식)은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와 남강댐계통광역상수도와 하동화력공업용수도 간의 비상연계관로 설치 운영에 관한 공동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올 하반기에 비상관로 연결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가뭄 등으로 하동화력발전소의 자체 취수시설을 가동하기 어려울 경우, 비상관로를 통해 일일 2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해 전력생산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K-water 경남서부권관리단장은 "경남서부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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