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22일 시청광장에서 귀농인이 참여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시청 직거래장터는 농산물유통 구조를 축소해 생산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정례화 해 열리고 있다.

▲ 당진시청 농산물직거래장터.

그동안 직거래장터는 당진엄마들의 모임 카페의 주관으로 열렸으나 이번 장터는 지난 15일 열렸던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던 농가들이 자율적인 모임을 갖고 시청 직거래장터를 보다 활성화 하자는 차원에서 열렸으며, 판매 품목도 다양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당진특산물인 실치포를 비롯해 해나루사과쥬스, 딸기, 한과, 잡곡류와 자율센터에서 생산한 참기름, 반찬류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범 시민 운동 차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청뿐만 아니라 행담도 휴게소, 아파트단지 등에서도 직거래장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귀농인협의회(사무국장 김종원)를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처음으로 자율적으로 열린 행사여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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