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1,320명정도 일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부족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에 설치해 일손지원 희망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손돕기 운동의 사회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소속 전 공무원에 대하여는 중점 추진 기간 중에 1회 이상 참여 하도록 해 농촌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각종 재해와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부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는 일손 돕기 지원에 참여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김학성 주무관은 "일손돕기 인력 수급과 원활한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사전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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