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연수는 경남특수교육 발전, 특히 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4차 경남특수교육 발전계획을 비롯해 ▲장애학생 통합교육활성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 ▲학부모가 바라본 통합교육 ▲특수교육관련 법규 등의 연수를 통해 특수학급 설치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특수교육의 정책 가운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특수학급설치 학교장 연수’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련 용어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일반학교에 설치된 학급을 의미하는 것으로 진로 및 직업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자가 학교에서 사회 등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직업재활훈련․자립생활훈련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 박근제 학교정책과장은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고의 특수교육 지원과 통합교육활성화를 위한 특수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통합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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