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지역 SW업체 대표 등과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지역 뿌리산업체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정보화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정보화지원 컨설팅을 추진한다.

민·관 합동 현장방문단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태일정밀 등 지역 뿌리산업 6개 업체를 방문해 정보화지원 컨설팅을 추진하고, 6월 말까지 정보화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현장방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방문단은 산업체에서 요구하고 필요한 정보화 과제를 파악하고, 제조기업과 ICT간 융․복합할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발굴해 내년도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단 운영으로 지역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 등에 필요한 정보화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의 뿌리산업체와 SW업체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폭 확대로 정보기술을 보급·확산할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뿌리산업체의 정보화 현장 수요 파악과 정보화지원 컨설팅 추진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는 지역의 산업 간 연계․협력․융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체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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