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및 개인별 임무 등을 숙달하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대형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훈련장소는 사천시 향촌동 신향마을 해일발생에 따른 가상 상황 메시지 부여 후 신고접수 및 현장출동, 인명구조 및 환지이송,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구호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두 사천소방서장은 "재난은 도처에 숨어있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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