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천시 도로교통과에 따르면 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동성초교, 용산초교, 곤명초교(폐교), 사천초교, 선진유치원, 사천유치원, 은하어린이집)에 2억 1400백 만원을 투입해 도로재포장 및 차선도색과, 안전난간 설치 및 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정비 등을 위한 사업을 지난달 말에 착공해 이달 말 준공예정으로 공사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사천초교, 수양초교, 정동초교, 수양초교, 대성초교, 서포초교, 곤양초교)에 4억7100만 원을 투입, 어린이 및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200만 화소의 방범용 CCTV 41대(회전형 9대, 고정형 32대)를 오는 8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천시 도로교통과 안용주 업무담당자는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20개교 중 18개소에 대해 CCTV 설치사업이 완료되는 것이다"며 "나머지 2개교(축동초교, 완사초교)에 대해서는 내년에 사업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통합관제센터구축과 더불어 각종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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