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국지엠(주),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ㆍ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의 투싼(122,561대)에서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경음기 커버가 이탈될 수 있으며,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경음기커버 고정볼트 조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의 크루즈(574대)에서 우측 동력전달축의 재질결함으로 급격한 가속 또는 제동 시 충격으로 동력전달축이 파손대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우측 동력전달축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한국지엠(주)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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