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곤명 취·정수장, 배수지 외 지방상수도시설에 대해 구조물의 위험여부, 안전관리 체계 등 특별 안전검검을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즉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주요 구조물에 대해서는 현재 과업수행중인 정밀점검용역 진단결과에 따라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보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사천시 관내 10개 급수공사 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시공기준 준수 및 안전교육을 일제히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시 이호래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돼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평소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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