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국민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해결할 행복전도사 ‘국민행복운동 사천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5일 오후 2시30분 삼천포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지난달 17일 국민행복운동 경상남도협의회(거제맑은 샘 병원 이종삼 이사장) 출범식이 거행된 이후 사천시에서도 지역의 많은 원로 대표들과 지역민들이 국민행복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나라 헌법 제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는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다 여기며, 행복지수도 143개국 중 68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행복운동은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고, 그 권리를 보장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현재 9개 시군에서 조직돼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주혜 국민행복 사천시협의 회장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 함께 발전하고 함께 나아가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국민행복운동협의회가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민행복운동은 2013년 3월 인천협의회, 6월 부산협의회, 7월 대구협의회가 속속 출범했으며, 국회에서는 국민행복운동의 개념과 효율적인 전개방안의 주제로 새누리당 박진 전 의원, 황우여 대표, 이진구 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행복운동협의회 정책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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