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내기를 한 논은 박수갑 회장이 오랫동안 임차해 경작하고 있으며, 새로운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본 경작지에 새마을회원들이 협동으로 경작에서 마련된 수확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어렵게 만난 지도자들은 모내기하는 동안 지난해 ‘사랑의 콩경작 사업’의 어려움과 보람을 얘기하면서 서로를 격려했으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했다.

박수갑 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모내기사업을 비롯한 모든 새마을사업에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많은 지도자에게 감사하다” 고 지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향촌동새마을회는 지난해 '사랑의 콩경작' 사업을 실시해 200여만 원의 소득을 얻었으며, 이 수입금으로 관내 불우이웃 10여가구의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성금을 지원하는 봉사와 이웃사랑을 펼쳤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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