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30여 명의 기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2014년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선진리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에 관한, 박람회 기관· 단체별 부스 활동자료 상영에 이어 박람회 기간 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부스 운영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 사회지도층의 자선물품 경매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을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했다는 평가다.

주민복지 분야와 자원봉사 분야에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주민복지 의식 고취와 복지시책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벚꽃 개화시기와 행사 개최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방문객 유치의 어려움과 타 축제와의 연계실시로 인한 협소한 장소문제 등은 문제점으로 대두됐으며,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은 하루빨리 풀어야할 숙제로 지적됐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복지에 대한 더욱 적극적이고 주민복지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으며 "이번 박람회를 교훈 삼아 향후에는 지역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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