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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스마트한 부천 만들겠다”6.4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천시장 이재진 후보 인터뷰
  • 오경화 기자
  • 승인 2014.05.11 22:24
  • 댓글 3

[시사코리아저널 오경화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50%가 상회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본선진출권을 따낸 이재진 후보의 당찬 포부다. 부천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부천을 잘 알고 있는 부천토박이 이 후보는 시도의회 의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선 박근혜 후보 정세분석위원회,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한국정책재단 사무처장 등 당·정·청을 골고루 경험한 뛰어난 경륜을 자랑한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젊고 스마트한 부천’을 만들겠다는 그를 시사코리아저널이 만났다.

▲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하신다면?

먼저 제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저를 50%가 상회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지지해주신 부천시 새누리당 대의원 여러분과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부천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압도적 지지율로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 중 유일하게 부천에서 나고 자라 부천토박이라는 점, 평균연령 38.3세의 젊은 부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친구 같은 시장이 필요했다는 점 같습니다.

제가 부천시장이 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핵심공약은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인가?

앞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부천은 위기상황에 빠져 긴급처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정자립도는 46%로 최하위이고, 각종 범죄율도 도내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화재나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부천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행복지수도 24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부천인데도 김만수 시장은 이런 위기를 타개할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13년 부천시 예산집행 현황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예산 1.4%, 문화관광예산이 7%에 불과합니다.

핵심공약으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상향조정하고, 치안을 비롯한 사회 안전질서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부천의 평균 연령은 38.3세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안전, 보육, 교육 등에 대책도 곧 내놓겠습니다.

경제에 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일자리에 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청장년층의 창업과, 창업실패에 따른 재창업도 신경 쓰겠습니다.

환경 분야는 굴포천을 국가 하천으로 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수변 공원화하겠으며, 중앙공원도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시민참여를 통한 민간 협치 실현을 위해 시민화합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천시 민원 1위가 “버스”인데, 버스 민원 0% + 승차 불안 0%를 위한 7가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인구 90만이라는 거대도시 부천을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정치적 경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천시 전, 현직의원 119명 대상 설문조사 “최고 의정활동상”(2008, 2009),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도의원”(2008, 2009), 부천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공무원과 언론사 선정 최우수의원(2011)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습니다.

또한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47년간 지역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내 고향 부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 왔으며, 이를 현실로 만들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역 남부광장 조성공사 사업’, ‘부천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하철 7호선 준공사업’ 등 부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완공까지 수행한 바 있습니다.

열악한 부천시의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당․정․청 경험을 통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천 발전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김만수 시장보다는 월등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천은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사실상 전문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에 사랑받는 지방정부 부천이 되게 하겠습니다.

현재 부천시의 주요 현안과제를 들자면?

현안과제를 몇 가지로 표현하기에는 반드시 꼭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굳이 압축하자면 안전대책,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문예회관 건립, 1호선 전철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영상단지개발, 화장장대책, 동부IC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재정자립도 제고방안과 1호선 전철 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동부IC 문제 등은 중앙정부의 협조 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현안입니다. 특히 1990년대 92%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던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0년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2013년에는 46%로 하락하여 부천시가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부천을 더 이상 야당세력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만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이런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예회관 건립문제는 주민의 지지여부, 필요예산 1,500억 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 없이 단지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즉흥적으로 만든 포퓰리즘 공약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전면 백지화하고 문예회관이 꼭 필요한지, 필요해도 기존 공공건물을 재활용하여 하는 방안은 없는지 또는 기존 지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영상단지 개발에 대해서는 시가 주도하면 관치행정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종편을 유치한다던지, 드라마센터나 한국형 웨타스튜디오를 조성 후 대여를 해 주는 등 민간이 콘텐츠를 주도하게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를 초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겠습니다.

화장장 대책에 대해서는 인근의 부평화장장을 우리 시민이 수 십 년간 별다른 부담 없이 사용하다가 규제 아닌 규제로 100만원씩 사용률을 지불하고 시간대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화성시의 건립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부천은 평균연령이 38.3세에 불과한데, 젊은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인구 90만이라는 거대도시 부천을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정치적 경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천시 전, 현직의원 119명 대상 설문조사 “최고 의정활동상”(2008, 2009),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도의원”(2008, 2009), 부천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공무원과 언론사 선정 최우수의원(2011)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습니다.

또한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47년간 지역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내 고향 부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 왔으며, 이를 현실로 만들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역 남부광장 조성공사 사업’, ‘부천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하철 7호선 준공사업’ 등 부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완공까지 수행한 바 있습니다.

열악한 부천시의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당․정․청 경험을 통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천 발전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김만수 시장보다는 월등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천은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사실상 전문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에 사랑받는 지방정부 부천이 되게 하겠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충돌사건 등으로 안전문제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안전문제와 관련 부천시 상황도 그리 양호하지 않다고 보는데, 구체적 대안은 있는가?

부천시 안전현황을 살펴보면 앞에서 지적한 대로 치안, 소방 등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부천이 안전의 사각 지대 화 되고 있음에도 현 시장은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부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습니다.

먼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부천의 성범죄 현황은 도내 2위에 해당하여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데도 부천시의 제대로 된 대응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천시의 CCTV설치 대수도 매우 저조하고 그나마도 CCTV설치 실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성능이 떨어지는 아날로그 카메라가 설치되어 지난 2월28일 상동살인사건의 경우 CCTV에 잡혔지만 얼굴식별이 불가능해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하겠습니다.

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도와줘요~부천시장’ 어플을 개발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성범죄 전과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정보공개 성범죄자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에만 있는 스쿨존을 유치원에까지 확대하여 유아의 안전에도 신경 쓰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정부에서 도입한 어르신 순찰대를 활용하여 지역사정을 잘 아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 난으로 인한 자동차 소방도로 점령문제 해결을 위해 쌈지주차장 70개를 만들겠습니다. 야간에 통행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도심 가로등을 LED등으로 전면교체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를 위한 조명설치도 강화하며, 자율방범순찰대지원팀도 신설하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시 현실성 있는 위기대응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데 따른 인재였습니다. 저는 부천시에 안전사고가 발생 시 제대로 위기 대응할 수 있도록 일명 ‘부천안전 위기대응 종합 매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도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퇴직공직자의 유관단체, 협회 등 취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관련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 형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도 추진됩니다.

또한, 재난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고, 민방위 훈련도 내실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초중고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수업’을 강화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진 후보가 부천시장에 당선 되어야 할 이유는?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인구 90만이라는 거대도시 부천을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정치적 경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천시 전, 현직의원 119명 대상 설문조사 “최고 의정활동상”(2008, 2009),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도의원”(2008, 2009), 부천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공무원과 언론사 선정 최우수의원(2011)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습니다.

또한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47년간 지역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내 고향 부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 왔으며, 이를 현실로 만들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역 남부광장 조성공사 사업’, ‘부천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하철 7호선 준공사업’ 등 부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완공까지 수행한 바 있습니다.

열악한 부천시의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당․정․청 경험을 통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천 발전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김만수 시장보다는 월등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천은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사실상 전문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에 사랑받는 지방정부 부천이 되게 하겠습니다.

(현)부천시장으로서 김만수 시장의 4년 시정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우리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특히 부천시의 제1현안인 열악한 재정상황을 제대로 타개하지 못한 채 오히려 재정자립도를 46%로 하락시켰다는 점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범국민적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부천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일예로 주택가에 화재가 나도 도로 혼잡으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나지도 않을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지자체 평가 항목 중 119소방 방재서비스 만족도 항목은 전국 230개 중 220위, 경기도 31개 중 30위)

그런데 부천시는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범죄예방에 필요한 CCTV 교체도 미적미적 미루다가 선거철이 가까워지자 부랴부랴 교체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소방도로 개선이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스쿨존 설치에도 별로 적극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참고로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살인, 강도, 강간 등 주요 강력범죄율이 경기도 2위이며, 살인은 1위(2010년 7위), 강도 2위, 강간․추행 2위, 절도 1위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전국지자체 평가’(중앙선데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14위, 31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29위로 최하위 수준입니다.

특히 김시 장은 올해 세월호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4월 23일 ‘위험현장 안전점검 지도방문’명목으로 부천대학 제2캠퍼스 공사현장을 방문했는데, 김 시장과 그 일행은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구두를 신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 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한 단면인 것 같습니다.

김만수 시장의 당선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소통입니다. 슬로건도 ‘시민이 시장이다’이었지 않습니까? 하지만 특혜시비를 받고 있는‘송내역 호텔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협상제도 대상 통보에서 드러난 투명성 부족, ‘부천미래학교’ 확대편성에서 나타난 의회 경시 등의 모습을 볼 때, 소통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만수 시장은 약속도 어겼습니다.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때 발표한 핵심 10대 공약 중 부천시립국제교육원 설립은 파기되었고, 문예회관 원래부지 신축-중앙공원 확장 리모델링도 사실상 파기되었습니다. 법률연맹의 공약이행률을 보면, 63.64%로 경기도 221개 기초자치단체 중 150위,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20위에 불과합니다. 공약일치율도 전국 평균 71.82%에 한참 못 미치는 68.16%로 131위에 불과합니다.

이는 부천의 특수성,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시장이 된 김만수 시장의 태생적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김만수 시장은 준비된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소통을 강조한 김만수 시장은 ‘찌라시 발언’ 등으로 과거 한 때 지방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후보의 언론관은 무엇이며, 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전개시켜 나갈 것인가?

언론의 존재 이유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실에 대한 정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속성상 권력과는 일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속성에 대해서는 좀 피곤하더라도 감내해야만 합니다.

김만수 시장은 과거 지역 언론을 통해 “찌라시”라는 말을 내뱉어 지역 언론의 거센 비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김 시장은 한술 더 떠 전파력이 큰 트위터를 통해 “찌라시라 했더니 제 발이 저려 거의 발작 수준”이라고 막가파식 언론관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소통을 강조한 김시장의 진면모라면 시장으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짜증스럽더라도 인내할 부분은 인내하고 사실과 명백히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언론중재위를 통해 시정하면 될 것이지, 이처럼 소통을 포기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면 90만 시민을 책임지는 부천시장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 알권리,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필수적인 언론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라는 문구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속도의 시대에 다양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알권리 실현에 언론이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를 포함, 90만 부천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저는 부천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식과 콘텐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신문으로 세상을 열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젊은 부천을 만드는 친구 같은 시장, 오직 이재진 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경화 기자  op049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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