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정창진)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해 5월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주요 점검대상시설로 도로 135개소(군도 16, 농어촌도로 119), 교량 69개소, 저수지 11개소, 아파트 16개소를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분야를 도로 비탈면 낙석, 산사태 위험여부와 구조물 파손, 침하, 변형 등을 점검하고 교량시설은 주형, 상판 균열 상태와 교량받침, 교각, 교대 변형 및 손상 상태를 살펴본다.

저수지는 여수토, 방수로, 통관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15년 이상 아파트에 대해선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박승환 건설방재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중·단기 조치 및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예방 및 주민들이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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