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자치법정 강사를 직접 초빙해 기본적인 재판용어와 절차는 물론 학생자치법정을 실시하는 의의와 학생 자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학생자치법정 소양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았거나, 학생의 자율적 희망에 의해 참여 신청을 받아 강의에 대한 적극적인 열의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강소진(3학년) 학생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이지만 법정이 주는 무게감으로 사소한 교칙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규율과 규칙에 대해 경각심을 가진 모습을 보였다.

사천 서포중학교는 준법정신 함양, 학생자치 및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 법적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해를 꾸준히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학생자치법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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