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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자신이 원내대표를 할 때는 야당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당 대표는 국회 일을 보지 않아 싸울 일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여당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안 대표가 경륜을 발휘해 달라면서, 의회주의가 살아나고 정치가 복원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두 대표는 오는 7.28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며, 가벼운 긴장관계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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