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와 사천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14 어르신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부의 악사들’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입학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로 10년째 지속적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문화가 있는삶’, ‘행복한 인생2막’ 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 230여개 문화원이 참여하는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서부의 악사들’프로그램은 사천시 서부지역의 낙후된 문화 활동을 활성화 하고, 서부 3개면의 주민들에게 우리문화를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사천시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취지에서다.

장병석 사천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시민들의 균등한 문화혜택과 다양한 지역문화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2014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서부지역의 자랑거리인 ‘서부의 악사들’ 은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