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교실은 직장생활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새벽과 저녁 시간을 활용 운영하게 되며, 오는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31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주 5회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동서금동 통창 공원과 벌용동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새벽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조교실의 운동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사전· 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유연성 등)도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 운동 지도사가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 요가 등 맞춤형 운동지도를 무료로 실시한다.

사천시 보건소 보건관리과 문지연 업무담당자는 "지역주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실천으로 신체활동량을 늘려 비만 감소 및 심혈관질환,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