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남양동 대례마을에서 용현면 주문리 신평 마을을 경유해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과 연결되는 곳으로, 국도 3호선의 확장으로 국도의 진입이 불가능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을 뿐 만 아니라, 차량안전사고 위험도 잔존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주문~대례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670m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례마을과 신평마을간 2차선 도로가 연결돼 국도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시에 차량통행이 원활해져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로교통과 김자호 과장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도로 확·포장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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